고 1때 처음으로 듣게 되었던 이 노래는 어느덧 그 수가 조금 늘어난 '내 인생의 노래'에 당당히 첫 번째로 입성했다.표절시비라는 문제가 있었긴 했지만 정말로 의도를 갖고 표절한 것은 아니었고, 이는 10년이 넘는 시간을 거쳐 인정받은 이야기이기도 하고. Bittersweet Symphony의 가사는 심금을 울리거나 감정을 지배하는 그런 류의 가사는 아니다.그냥 나의 '현재' 그 자체를 투영하는 노래이다.처음 이 노래를 듣던 당시에도, 지금도 이 노래의 가사는 여전히 나의 현재를 비춘다.그래서 이 노래를 정말 좋아하고, 나 자신이 계속 이 노래를 좋아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계속 절망하며 No no를 외치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뮤직비디오도 이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이것 역시 그..
#1 원래 나는 끈기가 부족한 편이다. 어떤 일을 할 때도 꾸준하게 하기보다는 능력에 의존해서 빨리 해치우는 타입이고,하고 싶다고 마음먹은 일이 아니면 정말 오래 잡고 있지를 못한다. 그런데 이게 좀 갈수록 심해지는 듯.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컴퓨터로 영화를 보면, 어떤 영화를 보던 간에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를 못할 지경이고배우고 싶다고 마음먹고 공부하던 MIDI나 디자인도 그냥 반쯤 때려치운 상태.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아니었기에 그럴 수도 있을련지는 모르겠는데이쯤 되면 좀 심각한 것 같다.진짜 하다하다 영화를 보다 자아성찰을 다 하게 되네. #2 요즘은 혼자 여행을 자주 다닌다.주말에는 별 일이 없으면 항상 어디로 나갈 정도.평일도 가끔가끔 다니고. 요즘의 내게 있어서, 여행이란 경치를 본다기 보다..
박근혜 후보에게 있어서 가장 큰 논란은 현재로서는 '과거사 청산'에 있다. 여기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느니 싫어하느니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 아니고, 그냥 저 '과거사' 그 자체만 놓고 이야기를 해 보고 싶다. 일단 역지사지의 자세에 의하여 박근혜 후보의 입장으로 돌아가 보자. 그녀에게 있어서 아버지는 그가 어떤 일을 했고, 어떤 성과나 과오를 남겼건 간에 어쨌든 아버지이다. 그렇기에 그녀는 그를 완전히 저버릴 수는 없을 것이다. 온전한 가정이었다면. 물론 스탈린의 딸은 자신의 아버지의 과오를 모두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였고, 이는 대중들에게 있어서 '진정한 반성'으로 통했다. 그렇다면 박근혜의 반성은 과연 통할까? 솔직히 나는 안 통할 것 같다. 여기서 중요한 건 박근혜 후보가 반성을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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