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wesome Wave (2012) - Alt-J
올해 하반기는 '최신 음악'에 대한 관심이 꽤 많아져서 비교적 최신의(보통 2010년 이후?) 음악들을 많이 찾아 들었다. 주로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거하게 벌이는 유명한 뮤지션들 위주로만 듣던 나였기에, 이런 새로운 뮤지션들의 음악은 신선했고, 한편으로는 예전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적 조류가 느껴졌다. 2000년대 초반에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과 포스트록이 유행했고, 중반에는 댄서블한 음악이 유행했다면, 후반부터 지금까지는 중반부터 치고 올라온 사이키델릭, 드림팝, 슈게이징, 칠웨이브(사실 이 장르의 정확한 정의는 아직도 모호하다) 등을 전면이 아닌 내면에 내세우우면서 자신들의 개성을 어필하는 소위 '미국 인디 록'스러운 분위기가 대세인 것 같다.(확실히 록에 있어서는 2000년대 중후반부터는 미국이 영국..
음악적 취향
2012. 11. 3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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