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은 것들.
요즘이라기보다는 거의 1달을 포괄하는 수준이지만 뭐. 유예(2012) - 9와 숫자들 나는 확실히 어쿠스틱 취향은 정말 아닌가 보다. 솔직히 말하면 이들의 1집보다 오히려 퇴보한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이 앨범이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 후보에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정규 앨범도 아니면서 이 정도 대우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무엇보다도 (이건 결국 재정적인 문제라 어쩔 수 없겠지만) 믹싱/마스터링의 질이 최근 앨범들 치고 좀 떨어진다. 내가 사운드 엔지니어링 수업을 들어서 듣는 귀만 높아져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Visions (2012) - Grimes 이런 스타일의 보컬을 한 때 매우 싫어했던 나이지만, 취향은 결국 변하긴 하나 보다. 결정적으로 그 '앳된' 목소리..
음악적 취향
2013. 2. 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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