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과 아마추어리즘.
일단 이 글은 izm에 실린 크레용팝과 아마추어리즘에 대한 글을 읽고 쓰는 글이다. (링크) 굳이 이 글을 쓰게 된 이유가 있다면 이 글에 50%는 동의하고 50%는 동의할 수 없어서라고 할까나. 물론 이런 50%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아마 지금까지 겪고 체험한 나의 문화적 흐름들이, 특히 음악에 있어서는 보통의 한국 대중들과 많은 차이를 갖고 있어서일 것 같다. 하지만 그 배경의 차이에서 나오는 결론은 '한국은 좀 멀었다'이기 때문에 딱히 50%의 차이가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친한 지인이 항상 이런 말을 하곤 했다. '논쟁이 끝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서로가 쓰는 언어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일단 그렇기 때문에 '아마추어리즘'을 정의하고 넘어가야겠다. 사실, 사전적인 의미로서의 아마추어리..
잡설
2013. 9. 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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