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과 이수.
MC몽의 컴백 때문에 요즘 세상이 갑자기 뜨거워졌다. '대Mong항쟁'이라는 유머러스한 이름까지 붙으면서 멸공의 횃불에 이빨 관련된 모든 노래들이 차트에 갑자기 올라가고, 연예인들은 이 와중에 그를 옹호하고 있고, 진중권은 이런 잣대를 정치인에게 먼저 들이댔으면 한다는 이야기도 남겼다. 비록 난 미필이고, 보통 사람들과 같은 방식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수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이런 사건에 대해 글을 쓰는 것 자체도 조심스럽다. (솔직히 이런 분위기가 싫지만, 그걸 떠나서 '무지'로 인한 한계 자체는 엄연히 존재하는 법이니까.) 이 글을 쓴 계기는 네이버 뮤직에서 MC the Max의 신보에 달린 덧글들을 보고 나서였다. 그 곳을 가 보시면 알게 되겠지만, MC몽에게 들이대는 잣대하고는 상당히 분위기가 다..
잡설
2014. 11. 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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