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 이상 이거와 관련된 추억이 쌓일 확률은 거의 없기도 해서 정리하는 의미로 글을 남겨본다. 이공계학과대탐험. 이런 행사이다. 내가 겪어온 대학생으로서의 방학 중 최소 1/3 이상의 시간을 투자한 기억.가서 어떤 것들을 하고, 이걸 기획하기 위해서 어떤 것을을 해야 해야 하는가와 같은 이야기들은 적지 않을 것이다.혹시라도 이 글을 볼 사람들의 상상력을 해치지 않고 싶기도 하고, 어디까지나 나란 사람의 개인적인 추억팔이로서 글을 쓰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의 이름을 처음 접한 것은 2007년 겨울, 내가 고1일 때였다.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하는 공문이 날아왔고, 나는 그걸 기다리고 있다고 재빨리 1순위로 신청했다.이 때 친구들 사이에서 경쟁이 조금 있었던 것 같지만, 이 때만큼은 매..
신스팝이라는 장르로 한 시대를 풍미했고, 어떤 식이었던 간에 대중음악에 새겨진 수많은 자취 중 그들의 자취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Pet Shop Boys는 충분히 대단한 그룹이다. 꽤 오랜 세월 동안 그들은 한때 신스팝의 제왕으로 군림하기도 하면서 여러 앨범들을 내 왔고, 어느덧 이 앨범은 정규작으로면 무려 11번째 앨범이다. 전작 'Yes'는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바라는 Pet Shop Boys의 모습을 훌륭하게 재현하여 그들의 건재함을 전 세계에 다시 알린 앨범이었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은 이들이 그 성공을 계속 이어주기를 바랐을 것이다. 그리고 이 앨범에서 그 기대는 다시 한번 뒤엎어졌다. 이번 앨범은 'Yes'보다는 오히려 'Release'나 'Fundamental'에 가까운 조용조용한 스타일을 구..
이번에는 Homelearn이라는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http://www.homelearn.go.kr 이 홈페이지는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로 이런저런 무료 강좌들을 제공한다.경기도민이 아니면 가입이 안되는 것 같다. (부산 사는 후배한테 멋도 모르고 추천했더니 안된다고 하더라) 다른 걸 떠나서 내가 가장 유용하게 이용한 강좌는각종 Adobe사 툴 강좌.여기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에프터이펙트를 전부 기초를 뗐다.요즘은 플래시를 공부하는 중. 막 이것만 공부해서 수준높게 뭔가를 만들 수 있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최소한 기초는 뗄 수 있다고 생각한다.경기도민이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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