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정을 긍정하는 것이야 그렇다 쳐도,언제부턴가 나는 긍정을 부정하고 있구나. #2 Arcade Fire 신보 들어봤다.첫인상은 여전하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더 이상 옛날의 그들을 기대하면 안될 것 같다. #3 술마시자고 사람 부르는 것 자체가 힘들다.부를 사람이 없어서이기보다는 '사람을 부르는 행위'가 힘들어서인데,요즘 들어서는 둘 사이의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는것 같다.솔직히 막상 누군가를 불러놓고 나서도 딱히 내 속내를 털어본 적도 없는 것 같고. #4 계기를 피하려고 별 노력을 다 했는데, 결국 계기를 찾아 매달리는 나를 보면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진다.
안되겠다. 빨리 이 망령들을 떨쳐내야지. 이러다가 제 명에 못 죽는 것보다 더 무서운 일인 즐거움 없는 삶을 살 것 같다.
무한도전 가요제와 기성 가요 시장 간의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심지어는 유재석이 나서서 직접 사과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일까지 벌어져야 할 정도로 커지기도 했고, 가요제를 할 때마다 끊이지 않는 논란은 이제는 음원 제작자들이 가요제 시즌에 제작 자체를 기피하는 현상으로까지 나타나고 있다는데. 무한도전은 어디까지나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무도 그 의도는 폄하할 수 없다. 하지만 이 문제의 본질은 무한도전의 의도와는 상관이 없다. 지금 당장은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무한도전 가요제는 그 의도와 상관없이 타코마 다리 마냥 대중가요의 중심축을 천천히 공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무한도전 가요제가 승리할 수밖에 없는 이유 이 논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대중음악 시장에서는 더 이상 인기와 수익이..
- Total
- Today
- Yesterday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국제교류
- 음악
- Tame Impalar
- 무한도전 가요제 논란
- The xx
- 세월호
- 리뷰
- My Bloody Valentine
- 세계철학사
- 소리바람소화기
- reflektor
- Right Thoughts
- NECIS
- Right Words
- ASEAN-KOREA Future-Oriented Cooperation Project : Youth Exchange Program.
- 국민안전처
- 무한도전
- 한아세안
- 국가지진종합정보시스템
- 청소년단체협의회
- 잔혹영화
- 아이유
- Youth Exchange Program
- Arcade Fire
- The Bones of What You Believe
- acoustic fire supression
- 한스 요하힘 슈퇴리히
- Chvrches
- third eye foundation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