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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취향

Bittersweet Symphony

Loomer 2012. 9. 26. 01:43

고 1때 처음으로 듣게 되었던 이 노래는 어느덧 그 수가 조금 늘어난 '내 인생의 노래'에 당당히 첫 번째로 입성했다.

표절시비라는 문제가 있었긴 했지만 정말로 의도를 갖고 표절한 것은 아니었고, 이는 10년이 넘는 시간을 거쳐 인정받은 이야기이기도 하고.


Bittersweet Symphony의 가사는 심금을 울리거나 감정을 지배하는 그런 류의 가사는 아니다.

그냥 나의 '현재' 그 자체를 투영하는 노래이다.

처음 이 노래를 듣던 당시에도, 지금도 이 노래의 가사는 여전히 나의 현재를 비춘다.

그래서 이 노래를 정말 좋아하고, 나 자신이 계속 이 노래를 좋아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계속 절망하며 No no를 외치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뮤직비디오도 이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

이것 역시 그냥 나의 '현재'이다.

이 노래가 1997년에 나온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Cause it's a bitter sweet symphony
쓰기도 하고 달콤 하기도 한 교향곡
that's life
그게 인생이기 때문에
Try to make ends meet,
돈 벌고 쓰는데 급급하다가
you're a slave to the money then you die
넌 돈의 노예가 되어 죽을 거야
I'll take you down the only road
내가 가 보았던 유일한 길로
I've ever been down
나는 너를 데려갈 거야
You know the one that takes you to the places
거기는 모든 것들이
where all the things meet, yeah
만나는 장소야
No change, I can change,
변화란 없어. 나는 바꿀수 있어
I can change, I can change
나는 바꿀 수 있어, 나는 바꿀 수 있어
but I'm here in my mould
그러나 나는 여기 나의 틀속에 갇혀있어
I am here in my mould
나는 여기 나의 틀속에 갇혀있어
But I'm a million different people
그러나 나는 매일 백만명의
from one day to the next
서로 다른 사람처럼 변하기도 해
I can't change my mould,
나는 나의 틀을 바꿀수 없어
no, no, no, no, no, no, no....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Well I've never prayed
나는 한번도 기도해 본적이 없었어
But tonight I'm on my knees, yeah
그러나 오늘밤 나는 (기도하기 위해) 무릎을 꿇다
I need to hear some sounds
내 안의 고통을 깨닫게 해주는
that recognize the pain in me, yeah
음악을 들어야만 해
I let the melody shine,
빛 처럼 환한 멜로디와
let it cleanse my mind, I feel free now
나의 마음을 정화시키려고 해, 나는 지금 자유로워
But the airwaves are clean
그러나 아무런 방송도 나오지 않고
and there's nobody singing to me now
아무도 나에게 노래를 불러주지 않아
No change, I can change
변화란 없어. 나는 변할수 있어
, I can change, I can change
나는 변할 수 있어, 나는 변할 수 있어
But I'm here in my mould,
그러나 나는 여기 틀속에 갇혀있어
I am here in my mould
나는 여기 나의 틀속에 갇혀 있어
And I'm a million different people
그리고 나는 매일 서로 다른 백만명의
from one day to the next
사람처럼 바뀌기도 해
I can't change my mould,
나는 나의 틀을 바꿀수 없어
no, no, no, no, no,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Have you ever been down?
넌 '절망해 본 적 있니?'
I can change, no,
나는 바꿀수 있어.안돼
no, no, I can change.
안돼, 안돼, 바꿀 수 있어...
Cause it's a bittersweet symphony, this life
인생이란 쓰기도 하고 달기도 한 교향곡이기 때문에
Try to make ends meet
돈을 벌고 돈을 쓰고
try to find some money then you die
그렇게 넌 돈이나 쫓다가 죽을거야
I'll take you down
내가 보았던
the only road I've ever been down
유일한 길로 나는 너를 데려가겠어
You know the one that takes
거기는 모든 것 들이
you to the places where all the things meet, yeah
만나는 곳이지
You know I can change,
이봐. 난 바꿀수 있어
I can change, I can change, I can change
난 바꿀 수 있어, 난 바꿀 수 있어
But I'm here in my mould,
그러나 난 여기 나의 틀속에 갇혀 있어
I am here in my mould
나는 여기 나의 틀 속에 갇혀 있어
And I'm a million different people
그리고 나는 매일 백만명의
from one day to the next
서로 다른 사람이 되기도 해
I can't change my mould
나는 나의 틀을 바꿀수 없어
no, no, no, no, no(×3)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We've got ya sex and violence
섹스 와 폭력
melody and silence
멜로디와 침묵
Have you ever been down
너는 떨어져 본 적 있니
I'll take you down
내가 보았던
the only road I've ever been down
유일한 길로 나는 너를 데려갈 거야



의역이 들어간 어디선가 퍼온 가사 해석도 포함되었는데, 나중에는 영어로 그대로 해석하는게 더 와닿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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